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초식성 먹거리 중에서 원료면에서 가장 탁월한 제품은 국내에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와 새로 입고된 히카리 멀베리픽 딜라이트 두개 정도가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시던 좋은 선택이 되며 각 제품의 상세설명을 참조하시면 왜 이 제품들을 추천하였는지 원료를 보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은 각각 먹이반응이 틀린데 히카리 멀베리픽 딜라이트에 대한 붙임이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쉬웠습니다.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나 다른 육지거북이 사료는 종류를 불문하고 붙임이 쉽지 않았습니다.

테스트한 거북은 종류도 다르고 성별도 다른 약 8마리 정도입니다.

먹이활동에 가장 소극적인 개체조차도 서너번만에 붙임이 되었으나, 다른 사육자의 거북에게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러한 식물성 먹거리는 전체 식단에서 약 20% 이내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리포트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야생에서 서식하는 동일 성향의 거북들의 위장에서 20% 이내의 식물성 먹거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작성한 글인데 참고 바라며..

https://blog.naver.com/stucide22/221008941480

먹이주는 방식은 상기 제시한 비율 내에서 매번 같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여의치 않다면 적당한 금식 후 먹이는 것도 괜찮습니다.

초기에는 다른 먹거리의 비율을 극도로 줄이거나 아예 제외한 후 초식성 먹거리에 익숙해 지도록 한 후 점차 일상적인 식단으로 맞추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방개만한 크기의 어린 개체하면 주 4~5회 정도가 적당한 공급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더 많이 조합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당장은 붙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양하기 전까지 판매처에서 무엇을 먹였는지 알 수는 없겠지만, 관리의 편의를 위해서 기호성이 높은 일부 사료나 건조먹이 위주로 키웠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조합한 먹이를 모두 꺼리낌 없이 잘 먹고 뭐든지 다 잘먹을것 같을때 다시 질문 주시면 조언 드리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반드시 실명으로 아래 양식에 맞게 작성 바랍니다. 1. 키우는 동물의 구체적 종류 / 크기(갑장) 커먼머스크 4cm 2. 질문내용(최대한 상세하게 서술) > 보유한 사료는 사키 히카리 터틀, 감마루스입니다. > 초식 보강을 위한 제품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 부상성, 침하성 구분 없이 잘 먹는 편입니다.

지금 사료 공부중으로 아직 구매전입니다  바이오렙 슈프림, 카메프로스싱킹을 주사료로 정했고 감마루스는 일주일한번 주려합니다.  유러피언 토터스가 섬유질이 좋아 섞어주고픈픈데 함께주기 적당한지와 비율을 어떻게주면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함께먹이기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