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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드 아쿠아틱 터틀 푸드
제목 쥬메드 아쿠아틱 터틀 푸드
작성자 최재영 (ip:)
  • 작성일 2011-07-12 23:18:5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78
  • 평점 0점

역시 답변에서 전문가적인 향기가 폴~폴 흘러 나옵니다 ^___^

천안에 갈 일이 생기면 꼭 들르겠습니다!!

담주에는 태풍이 올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허허.......... 좋은 밤 되세요~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새내기치고는 공부를 꽤 많이 하시는 듯 합니다. ^^

 

저는 약 20년전 토종민물고기와 청거북을 통하여 물생활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의 민물고기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반드시 나오는 최기철 박사님의 모든 책과 그 제자분들의 책, 심지어는 양식관련 서적과 낚시관련 서적도 꼼꼼하게 읽곤 했죠.

 

오래전 얘기입니다. 하하하..

 

 

 

 

쥬매드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관련 회사중의 하나인데 오래전 다큐먼터리를 통하여 외국의 취미생활과 쥬매드의 소개를 보고 참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홍콩이나 일본만해도 시장이 크고 다양한 제품들이 나름 거래되고 있습니다만, 시장규모가 작은 국내에서는  열대어 사료를 제외하면 누가 총대를 메고 수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상당히 모험적인 시도이며 일부 이러한 시도를 하였던 분들도 이내 포기하시곤 합니다.

 

한때 유통되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들은 다 이 경우에 속하겠지요.

 

 

 

 

쥬매드의 모든 제품이 다 고가이진 않겠습니다만, 유통구조를 보면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수입이란 것은 의외의 비용이 붙게 마련인데 이 비용을 상쇄시킬만한 수량을 수입하지않는 이상, 가격은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작다면 수량을 소화하지 못할테니 다들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에 다양한 제품이 없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죠.

 

제가 아는 한 쥬매드의 사료는 현재 수입되는 것이 없는데, 만약 수입이 되고 있다면 제가 이미 입고를 하였겠지요?

 

수입만 된다면야 마진이 없더라도 꼭 입고하고 싶은 브랜드가 쥬메드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만족도와 즐거움을 위하여 창업을 하신다면야 권장할만한 일이지만 이익을 위해서 창업을 하시겠다면 오히려 말리고 싶습니다.

 

돈이 목적이 되어버리면 즐거움보다는 괴롭고 힘든 일이 더 많을테니까요.

 

흔히  "장사꾼"이라고 싸잡아서 부르는 업자가 되기 전에는 수익을 보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약간만 마음을 비우면 이 일도 참 즐겁습니다.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상품을 분석, 테스트하고..

 

상대방이 깜짝놀랄 정도로 세세하게 답변 드리고... 그에 대한 반응도 즐겁고..

 

 

즐거운 일을 찾자면 한도 끝도 없으며 속상한 일도 마찬가지겠습니다.

 

 

 

언제 천안에 지나가실 일 있으시면 잠시라도 방문해 주시길...

 

온라인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느낌을 드리고 싶습니다.

 

봉지커피일지라도 음악과 함께 한다면 더치커피 못지 않습니다. ^^

 

 

 

PS.

 

새로운 제품이 입고 되었는데 오늘은 만사가 귀찮으니 좀 쉬어야겠습니다. 하하..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사장님~

 

전 거북이와 물고기.. 물생활이란 것을 올해 2월 초쯤부터 시작한 입문 새내깁니다^^

 

사실 물고기는 아직 정이 안가네요..ㅋ;; 거북이와 같이 제브라다니오 4마리도 살고있는데 얘네들은

 

거북이 입양전에 물잡이용으로 10마리 들여온거 6마리 용궁가고 ㅠ_ㅠ;; 4마리는 잘 살고있어요,

 

전 직장생활을 중국에서 했기때문에 첨 거북이를 키운것도 중국이었어요, 비자 문제로 홍콩을 자주

 

드나들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수족관거리를 가서 구경을 하다가 관심이 많이 생긴듯해요..

 

지금도 거기서 산 용품들을 쓰고있구요~ 사실 그때는 어떤 회사의 제품이 유명하고 좋은지도 잘 몰랐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 구매했던 쥬메드사의 수생거북 사료를 소개할까해서요~ 물론 알고 계시는 제품이겠지만 ^^;;

 

3~4센티 급의 헤츨링들은 입자가 커서 먹기에 좀 힘들겠지만 그 이상의 거북들은 충분히 뜯어먹더라구요~

 

물에 살짝 불려주면 먹기에 큰 무리가 없구요, 저희 애들도 요즘(쪼끔 크니까) 먹더라구요~ 그전에는 쳐다보지도..

 

일단 사료와 건조(?)새우, 밀웜, 멸치, 앵두(?)로 구성되어있는데 내용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가격이 쪼끔 비싼감이 있지만.. 쥬메드 사료들이 좀 비싸다던데..그런가요? 170g에 35 홍콩달러면...음...

 

우리나라에도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홍콩 수족관거리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별별게 다 있더라구요,,. 취미생활이 되고나니 참.. 어떤때는 이쪽방면으로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정말

 

심각하게 하는때도 있습니다. 아는것도 없는 주제에...ㅠ_ㅠㅋ  정말 재밌고 관심이 많아서...

 

이놈의 비는 줄기차게 내립니다~ 이번주 내내 또 장마가 이어진다는데.. 끈적끈적한 장마철 무사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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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11-07-12 23:26:00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전문가는 아니구요. 그냥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입니다. ^^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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