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일교차가 크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전 요즘 월동준비하느라 사무실 셋팅하고 단열시공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난방비가 "으악~"소리가 나올정도로 나와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더군요.
작년처럼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에 깜짝 깜짝 놀라고 싶진 않네요. ^^
저는 이동할때는 거의 개인승용차를 끌고 다니는데, 이게 무려 16년된 차량입니다.(16년 동안 저 혼자 탔지요.)
애정 때문에 차를 못바꾸겠네요. 아직 성능에도 문제가 없어서요.
묘하게도 저는 손때 묻은, 낡은 것이 좋습니다.
카메라, 스피커, 자전거 등등... 그러고 보니 고물천지네요..
소연님도 평생 타고 다닐 차 한대 장만하시죠.. ^^
저처럼 새벽에 이동하시면 차도 안막히고 연비도 좋아서 꽤 쓸만합니다.
전 주로 새벽 1시를 전후로 이동을 하는데 96년식 세피아(수동)로 연비가 18Km/L 정도는 나오는 듯 하더군요.
이정도면 최신의 연비 좋은 세단 못지 않죠?
---------- Original Message ----------
간만에 들려봅니다.
사장님 잘 계신가요? ㅎ
추석연휴군요..ㅎㅎ
작년 추석에는 도쿄에 놀러갔었는데..ㅎㅎㅎ
올해 추석에는 한국에서 보내겠네요..ㅎㅎㅎ
구미에서 고향으로 가는 기차티켓을 겨우 구했는데..-_-
고향에서 구미로 돌아가는 티켓을 구하지 못했습니다...ㅎㅎㅎ
촌에서 촌으로 가는 것도 이렇게 티켓이 귀하군요..ㅎㅎ
사장님을 비롯하여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추석연휴 잘 보내십시오..ㅎ
91년식 볼보(오토)인데 연비같은건 따지지 않습니다..ㅎ (순수한 출퇴근용)
ㅋㅋ 각그랜저같은 모양이고 거의 똥차에 가깝지만..ㅎ
남들에게는 클래식카라고 우기고 다닙니다..ㅎㅎㅎㅎ
아무튼! 즐거운 추석 되시길..ㅎ
오래전 볼보 위에 여러대의 승용차를 쌓아 튼튼함을 강조하였던 광고가 기억납니다.
굉장히 인상적인 광고라서 아직까지 기억이 나는군요.
철판자체가 튼튼해서;; 박아도 티가 안난다고-_-;
거의 탱크에 가까운 차입니다..ㅎㅎㅎ
제 카메라는 53년도 생산된 Leica IIIf 입니다요. 아직 현역으로 사용 가능한 필름 카메라입지요..
저에게 있는 유일한 명품인데 들고 다니면 좀 으쓱~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