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사실 2시에 마감이긴 합니다만, 택배사의 픽업차량이 거의 2시에 도착합니다.

조급하게 포장하는 와중에 픽업차량이 도착해서 좀 기달려 달라고 부탁하여 겨우 보낼 수 있었습니다.

12시 이전에 주문하시면  이것 저것 더 신경써 드릴 수 있습니다. ^^

열대어 사료를 주문하시는 분들께는 거의 빠지지 않고 보내드리는 샘플이 JBL 갈라와 JBL 노보벨인데, 다른 사료들이 어분 냄새를 풍기는데 반하여 두 제품은 원료부터 시작해서 냄새 또한 매우 독특한 제품이라 사용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쉬림프가 원료로 함유된, 비교적 상위의 제품은 냄새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메딕 플레이크의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예방차원에서 정기적으로 먹일 수 있다"라는 문구가 있긴 합니다만, 의례적인 설명인지 정말 그러한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지만 정확한 데이터라고 보기도 좀 어렵습니다.

이는 현재 대학원 과정에 있는 지인분께 여쭈어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통화 내용으로는 유사한 사례나 실험에 관련된 논문을 찾아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이때 어류가 아닌 다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만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아직은 불확실하니 예방차원의 공급은 지양하심이 더 안전하리라 생각합니다.

(논문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 제가 밥 한끼 사야될것 같은데요.)

---------- Original Message ----------

방금 물건 잘받았습니다~~

어제 주문했는데 이렇게 빨리오다니!!! ㅠㅅㅠ

2시의 압박땜에 허겁지겁 주문하느라 다른제품들은 상세설명 읽을 시간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샘플 많이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JBL은 한번도 애들한테 먹여본적이 없었는데 덕분에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파리유충도 있던데..태어나서 처음보네요..ㅎㅅㅎ

블러드웜도 처음먹일땐 기겁하고 숨도 참아가면서 줬는데, 지금은 맨손으로 찢어서 먹입니다..

파리유충도...곧 그렇게 되겠지요??

기생충감염이 의심스러운 녀석땜에 메딕플레이크를 주문했는데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예방차원에서도 가끔 한번씩 급여하면 좋다던데 맞나요?

아무튼 열심히 약욕하고 메딕이를 먹이면 낫겠지요...

약속이 있어서 화장하고 있다가 택배받고 기쁨에 겨워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