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자유로운 의견을 게시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일상 - 새로운 타란튤라
제목 일상 - 새로운 타란튤라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12-13 19:18:2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31
  • 평점 0점

1. 인디언 오너멘탈 - 고객으로부터의 선물

 

음.. ^^

 

종종 고객으로부터 선물을 받고는 하는데, 항상 포스팅하지는 않지만 요번에는 직접 브리딩한 타란튤라를 선물해주신 분이 계셔서 글을 올려 봅니다.

 

인디언 오너멘탈이라는 거미인데 두마리를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키우는데 필요한 코르크와 사육통을 같이 보내주셔서 별다른 고민 없이 셋팅을 하였는데, 다른 타란튤라 사육자들과는 틀리게 저는 바닥재로서 모래를 사용합니다.

 

모래는 세척이 쉽고 쉽게 건조 되므로 수분이나 바닥재가 썪는 단점이 없어서 좋은데, 통기가 잘 되는 사육통에서는 수분의 손실이 많으므로 가끔 주사기로 수분만 공급해주면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지요. ^^

 

 

현재 타란튤라 한마리는 코르크 뒷면과 뚜껑에 붙어있어서 보이질 않지만 처음 보는 스타일의 타란튤라라서 신기합니다.

 

무엇보다 다리가 길고 매우 재빠르더군요. 주의를 기울여서 키워야할 것 같습니다.

 

 

성식님.. ^^ 잘 키우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2. 셀먼 핑크

 

 

 

요놈은 버드이터라고 불리우는 대형타란툴라인데 정확한 이름은 셀먼핑크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종종 자라는 과정을 포스팅하였는데 안올린지 오래되었지요.

 

 

사육통이 20큐브이니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무탈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핑키나 슈퍼웜, 밀웜을 것로딩하여 키우고 있는데 역시나 바닥재를 모래로 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마지막 탈피한 껍질 길이가 12cm 정도였습니다. 쭉 피면 더 되겠지요.)

 

이제 한살인데 요즘 탈피를 앞두고 한달째 먹이를 먹고 있지 않네요.

 

 

보통 먹이를 통해서 수분을 공급하는 애들이라 수분공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언른 탈피하여 저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거북이말고는 생전 동물을 키우질 않았는데 더와일드를 운영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기쁨반, 걱정반입니다. ^^

 

이 친구는 슈퍼웜 테스트를 위하여 1만원을 주고 입양한 개체입니다.

 

 

작은 타란들은 핀셋으로 툭 치면 후다닥 도망가는데 유일하게 덤비는 놈이라 항상 긴장합니다.

정말 무서워요.

 

 

 

3. 베타

 

 

 

인근의 쇼핑몰 사장님께서 방문하시면서 저에게 선물하였던 베타입니다.

 

조그만 컵에 담겨서 온 아이인데 워낙에 먹이를 먹지 않아 죽을까봐 걱정하였던 아이입니다.

 

한동안 제브라 다니오들과 합사하였는데 그 극성 맞은 참치놈들 틈에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새로 두자 어항을 구입하여 독방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뭐 지금도 여전히 사료는 잘 안먹습니다. 그래서 매일 집안에 있는 쌀벌레 비슷한 나방을 잡아다가 먹이고 있지요.

운 좋은 날은 애벌레를 잡기도 하는데, 유난히 애벌레를 잘 먹습니다.

 

얘 때문에 베타 사료 개봉한 것이 몇 개인데 하나도 안먹고 제브라란 놈들만 신이 났었지요.

 

 

 

두자 어항에 혼자 키우다보니 물을 자주 안갈아줘도 되는지라 손을 별로 안타는게 참 좋습니다.

다만, 매일 벌레를 제가 사냥하여야 하니 좀 피곤하네요.

 

 

사육환경은 수류를 완화시키는 자작 사이렌서를 장착한 저면여과기와 바닥재 10~15cm, 전면 디아망 두자 어항입니다.

좀 호화롭지요?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답변 목록

  • 한성식 2011-12-13 19:56:46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암 수 뜨길요^^*
    셀먼 ㅠ.ㅠ 털털털 근질근질~^^*
  • 관리자 2011-12-13 22:15:25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그런데 가끔 사육장 청소를 위해 꺼내곤 하는데 털을 날리지는 않더라구요.
    단지 모래를 손으로 씻으면 확실히 가렵고 따겁긴 합니다. ^^
    많이 컸죠?
    인디언들도 빨리 커져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 한성식 2011-12-14 13:37:2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저희집 아이들 셀먼뿐아니라 골리앗등등 털 폭탄 ㅠ.ㅠ
    한 3~4일 간지러워요 골리앗은 완전 미칠꺼같고요 ㅠ.ㅠ
    파스파스 물파스 버물리나 가득가득 발라주면 그나마 ㅋㅋ
  • 한성식 2011-12-14 13:38:15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사람마다 간지럽지않은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백소연 2011-12-14 20:01:3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사람관점에서 보니.. 베타가 참 외로워보이네요.
    빨간색 이쁜이 베타를 구하셔서 친구만들어 줘도 될듯..ㅎㅎ
    근데 거미털을 만지면 가렵나요? (위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함..ㅋ)
  • 관리자 2011-12-14 23:06:3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털이 자기방어의 수단이라 털이 날리면 닿은 부분이 매우 따겁거나 가렵다고 하더군요.

    베타는 확실히 외로운가 봅니다.
    암컷이 있어야될텐데.. 어찌해야할까요? ^^
    겨울이라 입양하기도 어렵고..
  • 백소연 2011-12-15 17:18:0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베타는..ㅋㅋ 수족관가서 사오심이..ㅋㅋㅋㅋ^^
  • 관리자 2011-12-15 19:26:3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더와일드도 서류상으로는 명색이 펫샵인데 수족관 가서 사기에는 챙피해요. 하하하...

스팸 신고 스팸 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