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나름대로 근거와 이론을 배경으로 것로딩 축양을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것로딩 축양은 수시로 수정될 수 있으며 결코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피드백이 중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점점 더 완성도를 높여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산자와 구매자가 같이 만들어가는 그런 상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차적인 목표는 웜 유충기의  목표인 성장에 최대한 비중을 두는 것이며 각 웜에게 적절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아미노산의 공급을 고려중입니다.

대량축양과는 틀리게 소량생산 방식을 취하며 각 영양을 공급함에 있어 비교적 순도 높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과밀한 사육으로 인한 동족포식(공식) 또한 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분이 부족하여 공식이 일어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납득이 가질 않는군요. 이러한 내용의 출처가 매우 궁금합니다.)

또한 웜의 소화효소를 고려하여 탄수화물 공급원을 선정하겠습니다.

방부제 및 항생제를 이용한 위생관리를 지양하고 오염원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는 사육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은 천연 식물성 재료를 공급하여 충분히 제공할 수 있으나 지방산과 같은 산화되기 쉬운 성분의 공급은 아직도 고민거리입니다.

2차적인 목표는 반려동물에 따른 것로딩 재료의 차별화입니다.

어떤 사육자에게는 반려동물의 발색이 중요할 수도 있으며, 산란, 탈피, 특정 영양의 공급 등등 여러가지 목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고는 자신할 수 없겠습니다만, 가능성과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필요로 하는 영양성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상품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품의 출시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꾸준히 도전해 보려 합니다.

현재 공급중인 것로딩 먹이는 아래와 같으며 위에 언급한 목적으로 것로딩 먹이가 조정될 예정입니다.

밀기울, 통밀, 옥수수분말, 검은콩가루, 호박분말, 고구마분말, 백련초분말, 어분, 뽕잎분말(소량), 민들레분말(소량), 멸치분말(소량), 상추, 배추잎, 고구마잎, 호박, 과일, 자체제작 푸딩

적어도 장사꾼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만족할 만한 상품을 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