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없으리라 생각했던 건조레드웜(줄지렁이)가 순식간에 품절되어 급하게 재입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장사에는 소질이 없나봅니다.

정말 자신 있는 제품은 팔리지 않아 유효기간을 넘기기 일수인데 말입니다.

그래도 제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은 꾸준히 입고하겠습니다.

비록 여러분들께 호응을 얻지 못할지라도 말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입고를 대기하였던 엑소테라의 램프 클립이 드디어 주중에 입고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입고 예정 공지를 올린지 몇주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저에게까지 차례가 돌아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발색제(스칼렛 X)는 사료에 코팅(물에 희석하여 스프레이로 분사)하거나 살아있는 생먹이에 주사기로 주입하여 먹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이 조잡하게 만든 제품이 아니며, 실제 사료제조시에 사용되는 발색제이고 일부 아로와나동호회에서 그 사용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저히 발색이 나오기 힘든 크기의 아로와나에게 발색을 나오게 하기도 하며 일부 열대어에게는 동일한 열대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발색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주로 비단잉어나 아로와나의 "홍(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아스타크산틴이 함유된 시제품인데 상업적인 대표적 시제품인 나투로스(NatuRose)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가 좋다고 하니 한번 고민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고가이고 소량이지만 사료 약 7Kg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며 일부 발암을 유발하는 발색제와는 틀린 제품입니다.

발색에 대한 프로젝트나 과제를 진행하는 대학 혹은 연구소에서 한번쯤 비교분석하는 제품 중의 하나이니 믿을만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실제 결과를 제 눈으로 확인하였기에 입고를 결정 하였습니다.

사실 입고결정은 주로 제가 필요한 제품 위주로 선택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아래는 입고 되었거나 입고 예정인 제품목록입니다.

엑소테라 글로우 라이트(클립 타입 램프소켓)

엑소테라 스피루리나 정제 45g 小 (스피루리나 30% 함유)

엑소테라 스피루리나 정제 90g 大 (스피루리나 30% 함유)

스칼렛 X (아스타크산틴이 함유된 발색제) 10g

(2주 예정)

에스웜 건조 레드웜 28g/220ml

에스웜 동결건조 쉬림프 벌크팩 95g

테트라 코이스틱 1L

테트라 코이스틱 4L

테트라 감마루스 250ml

테트라 감마루스 1000ml

테트라 시클리드 알게미니 500ml

JBL 노보스틱 M 250ml

JBL 노보스틱 M 1000ml

JBL 노보리프트 250ml

세화 생칩 바이오

더와일드를 믿고 호의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어떤 형태로든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비록 지금은 마음만 간직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