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 배송중 파손 및 기타 포장과 관련한 컴플레인은 0건입니다.

■ 오후 3시 이전 입금완료된 주문 중에서 당일발송이 되지 않은 주문은 월 1건 미만입니다.
   주로 재고오류로 물품이 없는데 주문이 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 우체국택배
   당일 발송이 되었는데 익일 수령을 하지 못하는 경우!
   있긴 있습니다만 주로 명절, 연말연시 등에 한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월 99% 정도는 익일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 믿고 주문하시면 꼼꼼하게 포장하여 원하시는 날 안전하게 배송해 드립니다.

■ 안전한 배송을 위한 더와일드의 포장재 및 포장방식에 대한 안내입니다.

일반적인 박스와 같아 보이지만 강도가 더 높은 중강도로 분류된 포장용 박스입니다.
같은 사이즈에서 고강도 박스는 없어 중강도 박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장전 세척하여 전자렌지에서 30초간 소독한 반건조 수건으로 제품을 닦아 줍니다.
수입사로부터 받은 각 제품들은 먼지와 오염이 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받는 이의 기분과 제 기분을 고려한 절차입니다.

손에 묻어나는 먼지와 오염으로 받는 분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포장용 뽁뽁이를 두번 감으면 완충재의 두께가 약 1cm 정도가 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손으로 쥐어 뜯지 않고 가위로 라인을 맞추어 잘라줍니다.
뽁뽁이를 감을때도 양끝단을 맞추어 줍니다.

이렇게 해야 기분이 좋아집니다. ^^

잘 담아놓고

3T 정도의 두꺼운 포장재를 잘라서 박스 내의 제품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사선으로 위치시키고 배송중 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살짝 테이핑 합니다.

무거운 박스가 위에 적재되더라도 대각선으로 지탱하는 두꺼운 포장재와 중강도 박스 덕분에 잘 견딥니다.

삐뚤어지지 않도록 박스의 라인을 잘 맞추어 테이핑을 합니다. 

테이프가 나풀거리지 않도록 끝 라인에 맞추어 커팅합니다.
(그런데 종종 나풀거리기도 합니다.)

박스가 예쁘게 조립되었나 확인합니다.
라인이 틀어지면 박스가 예쁘질 않습니다. 그럼 힘이 빠집니다.

테이프가 잘 붙도록 가위의 손잡이 플라스틱으로 잘 문질러 줍니다.
덕분에 가위의 날이 무디어져서 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손잡이가 닳아서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송장을 되도록 정중앙에, 삐뚤어지지 않도록 붙입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처럼 영혼없이 여러분들께 보여주기 식으로 만들어낸 내용이 아닙니다.

포장을 혼자서 작업하며 가끔 컨디션에 따라서 차이가 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포장의 과정은 동일합니다.

생일선물의 포장처럼 예쁘고 다채롭지는 않습니다만 같은 정성으로 포장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PS.

그런데 제가 어렸을때에는 저런 박스에 생일선물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열어보면 공책과 연필, 지우개가 들어 있었죠.
아.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