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테트라 코이스틱 정말 유명하지요.
오래전부터 일부 거북 사육자들은 테트라 코이스틱을 주식으로 이용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단잉어 사료이기 때문에 카로티노이드 계열 천연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비단잉어의 홍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비단잉어를 키우시는 분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별로도 스피룰리나와 같은 아스타크산틴이 풍부한 분말을 별도로 공급하기도 하고요.
가장 오랜 시간 물에서 풀어지지 않는 사료 중에 하나이고 거북들이 좋아하는 사료이기도 합니다.
다만 초식성향의 반수생 거북에게는 좀 성장이 빠른게 흠이랄까요?
저도 전체식단에서 약 20% 정도는 공급하는 사료인데 가격대 용량이 큰 메리트이지요.
요즘에는 식탐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저가의 사료들을 주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5일 정도 푸짐하게 먹이고 불규칙적으로 2틀 정도는 굶기는데 저가의 사료라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일부사료들은 많이 먹여도 살이 찐다던지, 등에 결이 심하게 생길정도로 성장하는 증상은 없어서 만족합니다.
길이는 얼마 되지 않아도 덩치가 있는 편이라 하루에 종이컵 한컵(성체 두마리 기준) 정도는 줘야 그나마 잠잠하니까요.
물론 요즘처럼 대사가 활발한 시기에는 야채나 채소가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야되며 자외선램프의 조사시간은 효율적인 일조량을 기준으로 약 6시간 켜놓습니다.
식물성 먹이에는 아무래도 비타민 D2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칼슘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D3를 위해서는 자외선램프의 의존도가 높아야겠지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 Original Message ----------
음.. 테트라 코이스틱 유명한 제품이더군요~ 인터넷 찾아보니~
사장님께서 비단잉어용이지만 거북이 먹여도 된다고 하여 한번 사 보았습니다..ㅎㅎ
양 완전 많고 스틱에 색은 살짝 주황색빛이 나네요. (웬지 오래먹으면 몸이 주황색으로 변할 것 같은;;)
일단 보조사료가 많으므로, 주사료 목적으로 샀습니다.
(주사료와 보조사료를 항상 섞여서 먹이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양입니다.
그리고 큼찍한 스틱형이라 저희 거순이 먹이기에 아주 안성맞춤~
코이스틱 사기 전엔 렙칼사료를 먹였는데.. 렙칼이 좋긴하지만;; 사료가 너무 작고 동글해서, 그리고 물에 뜨는 사료도 있고 가라앉는 사료도 있고해서.. 영~ 불편했거든요.
(물에 가라앉아 있어도 끝까지 다 먹는 거순이가 용하지만..ㅋㅋ)
기호성도 아주 좋고, 전반적으로 모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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