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커먼 머스크나 레이저백은 동일한 식단으로 조합을 하셔도 됩니다.아직 보유한 사료가 있다면 그 제품들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설명드린 부분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식단의 폭을 넓히기 위함일뿐, 그것만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사육자의 상상력을 발휘한 식단을 조합하고 또 새로운 조합을 구상하고 시도하는 것 또한 사육의 즐거움일겁니다.

굳이 소프트라인 아로와나를 추천하는 이유는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식단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이기에 식단의 중요성을 아시는 사육자분들이라면 한번쯤 사용해 봤으면 하는 바람에서였습니다.
실제 첨가된 비율까지 명시 되어 있으며 청어, 쉬림프 12%, 크릴 10%, 오징어 6%, 동물성 플랑크톤 1.7%, 곤충류 5%, 조류, 과일 3% 등이 첨가된 호화로운 제품입니다.


적어주신 식단의 비율에 별다른 이견은 없습니다.가장 큰 틀을 제대로 잡으셨으니 일부 요소들을 사육자의 판단대로 소소하게 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문제가 될리 없지요.
야생에서는 계절에 따라 일부 먹이자원이 풍족해지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합니다.항상 동일하게 먹이는 것도 괜찮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들쭉날쭉한 것이 더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이 또한 사육자의 선택이겠지요? 일부러 결핍을 경험하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
급여량은 적절히 조절하신다고 하였으니 이대로 진행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의 경우, 너무 제품의 조합이 복잡해지거나 비용이 상승될것 같으면 일부러 중복된 요소들을 제외하고 추천을 하는 편입니다.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야 저도 잘 압니다.
다만, 복잡한 조합은 일부 사육자에게는 즐거움보다는 번거로움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평균적인 조합으로 추천을 드리고 있으니 이러한 점 오해 없으시길 바라오며....
 PS.
특정 먹이의 상시 혹은 집중적인 공급으로 인해 피부나 일부에 색소가 침착될 수는 있습니다.주로 아스타크산틴 계열의 붉은 색 천연색소가 침착이 되는데, 이 또한 개체마다 틀릴 수 있습니다.
10~20%라면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갑각류가 유독 많이 첨가된 렙토민 에너지가 아닌 이상, 영향이 비교적 덜 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도 귤을 많이 먹으면 손톱 주변에 색깔이 변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색소의 침착입니다.
아로와나 사료는 대부분 갑각류의 원료를 첨가하여 발색을 강화하게 되는데, 이런 원료로 인해 거북에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이 나쁘거나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이 경우 천연색소 공급원에 해당하는 요소를 식단에서 제외하면 몇 개월 이내에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전 이런 영향을 전혀 게의치 않으나 불편하게 생각할 사육자도 있을수는 있겠군요.
사육자가 스스로 피부톤을 밝게 만들기 위해 자외선을 제거 한다던지 그런 것이 오히려 건강이나 동물의 심리면에서 나쁜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만 단순히 먹이로 인하여 붉은 빛이 도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그저 개인의 생각입니다.~
[ Original Message ] 엊그저께 사장님께 게시글을 남겼는데
커먼머스크랑 레이져백 머스크터틀 사료급여패턴을 생각해봤는데
제가 여태까지는 잡식성 사료(렙토민,히카리 터틀스틱)을 주식으로 계속 급여해왔었는데 이미 커먼머스크는 몇개월째 저 두가지만 먹였지만 워낙 먹이반응이 좋아서 사료를 더 구매해서 줘도 잘먹을것 같습니다.
다만 레이져백이 아직 헤츨링 사이즈이고 이렇게 성장이 원할한 시기에 균형있는 식단을 짜서 급여하면 추후에도 영양있고 균형있는 개체가 된다고 알고있습다.
그래서 커먼머스크 에겐 기존에 있던 사료를 포함한 식단
레이져백에도 비슷한 식단을 짜줄려고 합니다

추가할 사료로는 카메푸로스,소프트라인 아로와나,유로피안 토터스입니다


커먼머스크(배갑 기준 7cm)&레이져백(배갑 기준 3cm)
주 6회
아침 카메푸로스(40) 렙토민+히카리 터틀스틱(40)+소프트라인 아로와나(20)
저녁 카메푸로스(40) 렙토민+히카리 터틀스틱(40)+유로피안 토터스(20)

비율로 따지자면 육식성 전용먹이(40):잡식성먹이(40):식물성 먹이 및 보조식(20)
으로 주려합니다
급여량은 제가 적절히 조절한다는 가정하에 이 먹이들의 비율이 적절할까요?
충고부탁드리겠습니다






+아로와나를 급여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면 개체가 조금씩 붉게 변하는 후기를 봤는데 전체식단에서 10~20% 의 비율을 차지하는데 혹시 개체의 발색의 변화가 생길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