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카메푸로스 + 렙토민 에너지 + 유러피언 토터스 정도라면 꽤나 수준 높은 조합입니다.

어분과 갑각류, 그리고 비록 소량일지라도 폭넓은 식물성 먹거리까지 제공이 가능합니다.

머스크를 비롯한 대다수 육식성향의 거북들이 20% 내외의 식물성 먹거리를 야생에서 취한다는 리포트는 제법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타비아짱에 함유된 면역력과 관련된 성분은 선인장 추출물인데 면역력은 비타민 D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조명 시스템을 갖추었다면 충분한 일광욕을 통해서, 그리고 균형잡힌 영양만으로도 면역력을 끌어 올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타비아짱은 자주 추천하는 편입니다.

소량씩 꾸준히 먹임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들인 비용이 아깝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비록 우리가 알아채지 못할지라도 말이죠.

렙칼 아쿠아틱 터틀은 나쁜 제품은 아닙니다.

거북과 관련한 사료가 처음 출시될 당시 한축을 차지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 프로바이오틱스나 특정한 역할을 하는 성분의 첨가, 기타 다양한 컴퍼넌트가 함유된 최신의 제품에 비해서 특별함이 없습니다.

뭐 렙토민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십년 동안 포장재나 레이블의 변화말고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육자마다의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이 제품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조단백이 높다면 먹이량을 줄이면 되는 것이고 아무리 딱딱할지라도 원재료는 그라인딩 되었기 때문에 소화가 문제가 될 가능성은 좀 적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같은 비용을 들여서 뭔가 특별함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저는 추천하는 편이며 상기 조합에서 굳이 렙칼 아쿠아틱 터틀을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딱히 저 조합에서 렙칼 아쿠아틱 터틀을 추가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차라리 그 비용으로 소프트라인 아로와나를 추가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해당 제품의 원료를 읽어 보시면, 더이상 어떤 제품을 추가하여야 식단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까 고민이 될 정도로 뛰어난 제품입니다.

단지, 부상성이고 열대어용 사료이기 때문에 단독사용이 힘들고 그 비율이 높지 않을뿐입니다.

그런데 헤츨링이라면 이렇게 많이 구입하는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소진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까요.

개봉한지 오래된 사료는 좋지 않습니다.

참고 바라오며... 

이런 고민도 즐겁지 않나요? ^^

[ Original Message ]

커먼머스크 헤츨링 이구요.

카메푸로스 + 엑소테라 + 렙토민에너지 + 유로피언토터즈 를 사고 ,

별개로 쥬메드 메인터넌스 까지 사서 이 조합으로 주려고 하는데요. 

이 조합으로 괜찮은지 여부와, 추가로 타비아짱? 도 함께 먹이면 더 좋을지 궁금합니다.

아님 타비아짱은 굳이 안먹여도 될까요? 설명에는 면역력 강화라고 써 있어서요.

또한 현재는 렙칼 아쿠아틱을 먹이고 있는데요. 

렙칼 설명이 좋아 보여서 먹이게 되었는데, 

최근에 이 사료를 검색했을때 가장 앞에 뜨는 블로그에는 

소화력이 떨어지고 토하는 사례가 있다거나, 칼슘과 인 비율문제, 소맥분 조단백 덩어리인듯 하다

는 후기를 보아서 아예 먹이지 말아야 하는건지 혼란이 옵니다.

많이 딱딱하기도 하구요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