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혹시 먹이양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겠죠?

일단 5분간 먹을 양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제가 모르니 먹이양을 다시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령은..

1. 먹이를 지금보다 단계적으로 많이 주고. 테스트를 합니다...

2. 먹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는 양이 배가 부른 먹이량입니다.

3. 그 양의 50~70%가 정적량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고 그 양을 일주일에 3~4회 제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생난리는 ....

파블로프의 개와 같은 반응입니다.

사육자가 다가오면 먹이를 준다는 것을 경험하고 이를 반복하면서 일어나는 반응이지요.

심지어는 배가 불러도 사람이 다가오면 마찬가지로 반응합니다.

속지 마시길...

분변을 먹는 이유가 동물마다 다 다릅니다.

개, 토끼, 코알라, 기타 동물마다 이유가 틀린데 거북이에 대해서는 딱히 관련된 리포트는 없습니다.

그런 경우는 저도 종종 듣기도 하고 제가 키우는 거북이도 그런 경향을 보이긴 하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개체마다 이유가 다를수도 있겠지요?

크리티컬한 영향을 주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작은 경험 정도만 있습니다.

[ Original Message ]

페닌슐라쿠터 / 17cm

안녕하세요 사장님! 먹이는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 타비아짱, 사키 히카리 터틀 섞여 먹이고 있는데 식욕이 너무 넘쳐납니다 ㅜㅜ 일주일에 3~4번 정도 5분동안 먹을 양으로 하루에 한 번 주고 있는데도 저만 보면 밥 달라고 쌩난리를 치는데 원래 다 이런가요.. 그리고 요즘 가장 걱정인게 자기 똥은 죽어도 안 먹던 애가 요즘 갑자기 싼 거를 다 먹는데 혹시 사료 양이나 횟수를 늘려줘야할까요? 등갑도 약간 색이 많이 탁해진 느낌인데 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램프를 요즘 못 틀어줬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똥 먹는 것과 연관이 돼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