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1. 대다수 사료들은 중복되는 원료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 특별한 원료와 첨가된 성분으로 인한 기능 혹은 역할을 위해서 혼용을 하는 것이 그 특별함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노골적으로 비유하자면 김치찌개를 반찬으로 시켰는데 추가로 김치, 김치볶음, 김치국이 같이 나오면 좀 그렇죠?

그래서 김치찌개, 생선구이, 나물, 이렇게 성향이 다른 반찬을 조합하여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료도 마찬가지지요.

특별함이 있는 제품과 성향이 다른 제품을 혼용하여 가격대비 식단의 폭을 넓히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기본적인 원료(어분 및 곡물)가 동일한 제품은 하나로 줄이되, 다른 제품들을 모두 포함하는 원료로 제조된 제품 하나를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성향이 틀린 제품으로 조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조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키 히카리 터틀(각종 허브, 녹차, 프로바이오틱스 등등) + 렙토민 에너지(갑각류 위주의 원료) +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곡물이 아닌 폭넓은 식물성 원료)

추천하는 제품들의 원료와 첨가제를 모두 나열해 보면 시중의 거의 대다수 제품을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추가할만한 제품은 야생에서 거북이들이 곤충류의 먹거리, 수서곤충이든 물 위에 떨어진 유충을 먹기도 하니 곤충류의 건조먹이를 가끔 하나씩 추가하여 보조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먹이로는 상추, 배추, 치커리, 청경채, 오이, 민들레잎 등등의 먹거리들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동물성 생먹이는 먹이반응이야 좋겠지만 이미 사료에 지나칠 정도로 동물성 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족한 것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지 이미 풍부한 종류를 추가하는 것은 득이 될 것이 없습니다..

2. 개체마다 체형이나 무게, 크기는 모두 다른 편입니다.

몇 년생일때 몇 그램이 정상이다.. 라는 공식 같은 것은 없으니 현재의 먹이량과 주기를 유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주일에 약 3~4회 정도라면 적당한 금식기를 가지고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