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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립니다
제목 후기 올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2-11-19 22:04:53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479
  • 평점 5점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매번 상품사진의 촬영에 실패하여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차에 후기를 보고 냉큼 답글 달아봅니다. ^^

 

먼저 세심하고 깊이 있는 후기 감사 드립니다.

 

 

 

타제품과는 틀리게 렙칼의 제품은 식물성 원료의 함유율도 높은 편이고 섬유소에 대한 배려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 주식으로서 타 제품과 혼용할 것을 많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칼슘에 대한 비율이 만족스럽지 않은 점은 아쉬운 일이나 이는 렙토민이나 보조제의 제공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 크게 게의치 않지만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익숙치 않은 사육자들에게는 주의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초창기의 렙칼 제품은 식감이 부드럽고 먹고 남은 잔반 또한 부상성이 강하였는데, 지난 2년간 두어번의 제품변경으로 점차 딱딱하고 불규칙한 입자의 크기와 침하성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하향이라 느껴져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입자의 크기 또한 크기도 하니 헤츨링에게는 먹기에 부적합한 편입니다. ^^

 

아성체나 성체라면 여러 개를 마시다시피하니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만...

 

 

 

 

외국생활을 경험하신 것은 참 부러운 일입니다.

다른 문화를 경험하였다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지요.

 

 

마주리의 수생거북용 제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검토를 하였으며 한때 이를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 폐기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데이터시트를 보고 참 많은 감동을 받을 정도였습니다만 대다수 인공사료와는 틀리게 매우 짧은 유통기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첫번째 문제이며(1년이며 실제로 수입을 하게 되면 10개월 이내의 유통기간만을 갖게 됩니다.) 딜러의 입장에서 별다른 수익적 매리트를 갖지 못하는 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10개월 이하의 유통기간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소량만이 수입이 가능한데 이는 현지 가격의 두배에 가까운 판매가격이 책정될 수 밖에 없으며 소량의 수입은 딜러가 환영할만한 오더가 아니지요..

(소량이라고는 하여도 그 수량은 국내시장에서 다 소화하기 힘든 것도 수입을 꺼려하는 이유가 됩니다.)

 

 

 

성분검사라는 항목만 없어도 절반이상 폐기할 각오로 수입을 추진하여 보겠는데, 여러가지 검사항목과 관세, 운송비, 수입수수료 등등은 제품가격을 높이고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흔히 하는 "현지에선 얼마인데 국내에선 얼마더라.."라는 얘기는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사육자의 사육방향에 맞도록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한 제품의 입고는 저의 목표이고 더와일드의 존재이유긴 합니다만 현실적인 시장의 파이는 너무나 작다는 점이, 그리고 획일적인 제품의 지지 또한 많은 수입업자들의 수입의지를 꺾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다행히 뜻이 맞는 몇몇 쇼핑몰 이웃들과 소소하게나마 단계적인 수입을 검토하고 있으니 이 또한 기대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더와일드가 시장에서 힘을 갖게 되고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화가 가능한 인프라가 형성된다면 그러한 역할을 더와일드가 하겠습니다.

 

언제나 찾아주셔서, 그리고 깊이 있는 후기 감사 드립니다.

 

 

 

 


---------- Original Message ----------

어느덧 구입한지 1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렙토민과 함께 급여 가능한 주식을 모색하던 중 좋은 리뷰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만족스러운 사료입니다.

4마리 거북들의 렙토민 편식 덕분에 한 동안 먹이 붙임 해주느라 좀 고생했지만,

끈기와 금식을 통해 이제는 녀석들이 제법 잘 먹고 있습니다.

영양소를 봐도 렙토민과 함께 주식으로 주기에 충분 할 것 같은 아주 양질의 사료라고 느껴집니다.

냄새는 렙토민보다 덜 자극 적이고, 전체적으로 거북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는 특유의 생선 비린내(?)는 적은 편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알갱이들이 쉽게 가라앉는 점과 해출링이 먹기에는 다소 딱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렙토민이나 기타 사료 같은 경우 물에 금방 불어 해출링도 별 어려움 없이 잘 뜯어먹었는데,

렙칼의 경우 어느정도 불어도 단단한 면이 있는지 어린 거북들이 먹는데 조금 힘들어 합니다.

몇번을 개워 내곤 하네요 (턱힘이 비교적 강한 커먼이는 잘 부셔먹지만).

그런 이유로, 아성체 정도 되었을 때 소개시켜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따로 피딩 통에 넣어서 밥을 주는 경우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바로 수조에서 먹이를 주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렙칼 주실 때 조금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이 너무 금방 뿌옇게 더러워 지더군요. 저희 거북들이 아직 아기라 계속 개워내서 더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영양 면이나 기호도를 봤을때 추천하고 싶은 사료입니다. 항상 느껴왔지만 거북의 식단은 골고루 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주인장님 또한 그런 사상을 가지고 계신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외국생활을 오래 한 편인데, 친구중에 거북 농장집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그 농장에서는 모든 거북들을 Mazuri사의 Fresh Water Turtle Diet을 먹이는데, 사료중 최고봉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주인장님께서 이미 아시겠지만, 더 와일드에서는 이 상품을 만나볼 수 없어 의견 남기고 갑니다. 영양소 면이나 가격대비 양/성능 고려시 정말 손색없이 1등감이란 말에 무척이나 사용해보고 싶은 사료입니다.

 

항상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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