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 옐로우 벨리 터틀종의 8년된 성체 암컷 2마리

거북이생 8년동안 사료의 다양화 그런거 없이

오직 감마루스만 먹고 건강하게, 병하나 안걸리고 자라온 아이들인데

거북이를 공부하면서 사료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성장발달 및 행동,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요

심각한 영양불균형에 시달리던 아이들을 위해서

더와일드 사장님의 조언을 받아 렙토민과 유러피언 토터스-아성체 사료를 주문을 했습니다

평생을 맛있는 감마루스만 먹고 살아온 아이들이다 보니....

거북이 사료를 먹이먼 급여를 거부하거나 뱉어낼 수 있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ㅠㅠ 유러피언 토터스 먼저 급여를 했더니

먹긴 먹는데 삼키지 않고 뱉어낸다고 해야할까....

좀 큰애는 다 먹는데 작은애는 한번 먹더니 거들떠도 안보네요

오늘은 일단 급여를 중단하고... 내일도 토터스만 줘보고

그래도 안먹으면 일주일정도 모든 사료 급여를 중단한 뒤에

토터스를 다시 급여하려고 합니다

거북이는 몇달을 안먹어도 살 수 있는 동물이라고 하니까..

걱정은 되지만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사료맞춤?을 꼭 해야겠네요

토터스 뿐만 아니라 영양분이 다른 사료도 조금씩 챙겨주셔서

토터스 맞춤이 되면 샘플로 주신 사료들도 줘보려고 합니다

거북이에 대해서 많은걸 알려주신 사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