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사키 히카리뿐만 아니라 대다수 제품들은 큰 틀에서의 유사점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특히 성분은 식물성 제품과 동물성 제품이 거의 동일한 제품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하여 그 두 제품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사키 히카리 터틀은 잡식거북용 제품이고 카메푸로스는 육식성향 거북용 제품이니 용도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쿠터 : 사키 히카리 터틀 40% +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아성체) 40% + 기타 보조식 20%
커먼머스크 : 카메푸로스 80% + 보조식 20%
렙토민 에너지는 주원료가 쉬림프, 크릴, 크랩 등의 갑각류이며 식단의 폭을 넓히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파충류용으로 출시되어 칼슘 걱정 없이 제공하여도 됩니다.
쿠터에게는 소량, 머스크에게는 주식처럼 카메푸로스와 혼용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싱킹카니발은 여타 제품과 동일한 어분이 주성분인 제품으로 투자대비 식단의 폭을 넓히는데 큰 장점은 없습니다.
머스크가 부상성 먹이에 꺼리낌이 없다면 차라리 소프트라인 아로와나를 보조식 개념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청어, 쉬림프, 크릴, 오징어, 동물성 플랑크톤, 곤충, 조류, 과일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제품은 열대어용 제품이므로 전체식단에서 20% 이내, 보조식 정도로 소량씩 꾸준히 먹이는 정도가 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타비아짱은 면역력과 관련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외의 품질면에서는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면역력이란 단어가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나 이는 제조사의 표현을 그대로 차용하였습니다.
저 또한 관성적으로 면역력이란 표현을 쓰고 있으며 매스컴이나 광고에서도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긴 하나 실제로 그런 용어는 면력과 관련된 학문에는 없다고도 합니다.
이에 대한 공부는 사육자 개개인의 몫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건강한 개체가 병이나 세균, 박테리아에 저항력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요?
PS.
모든 분들께 실명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게시판의 규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북이님께서도 이러한 규칙을 지켜주시면 운영하는 입장에서 더 충실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Original Message ]
받아서 성분을 보니 사키히카리와 거의 동일해보이는데 차이가 있나요? 사키히카리 있는데 같이 먹일 필요가 있나 다른 걸 섞어줄까 싶어서요..
쿠터 6센티:엑소테라 아쿠아틱 아성체 6, 타비아짱1, 사키히카리3, 가끔 소금기 뺀 멸치나 새우 조금, 잎채소
커먼머스크 4센티:카메푸로스6, 엑소테라 아쿠아틱 아성체2, 사키히카리2. 가끔 소금기 뺀 멸치나 새우 조금(타비아는 안먹어서)
정도 비율로 먹이고 있는데 괜찮나요?
머스크한텐 싱킹카니보어나 렙토민 에너지나 아로와나 같은 거 좀 섞어주고 쿠터한테 유러피안토터스 섞어줄까 싶은데..
아님 타비아짱도 좋은 것처럼 설명돼있어서 샀는데 그걸 좀더 늘려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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