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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칼실(Calcil) 입고예정 및 에피소드
제목 JBL 칼실(Calcil) 입고예정 및 에피소드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3-07-18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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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69
  • 평점 0점

2011년 후반의 입고를 마지막으로 장기 단종 되었던 JBL 칼실..


칼슘과 미량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한 수생, 반수생 및 육지거북에게도 공급가능한 보조사료였던 칼실을 입고 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JBL 담당자분께 매번 주문시마다 조르고 졸랐습니다.

매달 전화할때마다 칼실 좀.. 어떻게 수입 안되냐고..


아마도 담당자분도 매번 똑같은 대답하기 귀찮고 짜증났을겁니다. ^^
했던 얘기 또하고.. 잊을만하면 또하고.. 





사실 JBL 칼실은 국내 판매량이 매우 저조하여 단종된 제품입니다.
제품의 역할과 용도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아, 많은 샵에서 입고하지 않았으며 사육자들 또한 구매를 하지 않았지요.



칼실이 단종된 이후 유사한 성격을 가진 히카리 크랩을 대체사료로 권장하여 샘플로 배포하였습니다만 대부분 거북이 키우는데 웬 크랩? 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이 분명합니다...

크랩(대다수 갑각류)은 생물적 특성상 칼슘과 미네랄을 필요로 하며 갑각류의 칼슘 요구량과 파충류의 칼슘 요구량은 틀리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미네랄은 거북보다 더 중요한 편입니다.

이는 초식동물의 제품에 초식원료의 비율이 높은 것과 같은 이치이며 CRS와 같은 쉬림프용 제품으로 각종 미네랄과 광물로 만들어진 여러가지 보조제가 많은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지하수(혹은 약수)에서 키우는 분도 계실 정도지요.
물론 이것이 적절한 방법인지는 별개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히카리 크랩은 입자가 작아 헤츨링에게나 적당할까? 성체에게 먹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하여간 이번에 JBL 칼실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수입되었습니다.
그동안 칼실의 단종을 아쉽게 생각하였던 사육자들이라면 좋은 소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빠르면 2013-07-20 토요일, 늦으면 2013-07-23 화요일 입고 예정하고 있으며 추후 재수입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이 제품이 지속적으로 수입되기 위해서는 .. 적어도 감마루스만큼은 판매가 되어야 하지만 그동안의 사육자 구매패턴을 보건데 그렇게 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수입사의 결정에 달려 있긴 하지만 잠정적으로는 1회성 수입이라고 보시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JBL 에너길도 같이 요청을 하였습니다만 금번 수입때는 제외 되었는데 앞으로도 수입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앞으로 몇개월, 혹은 몇년은 에너길을 졸라야할 것 같습니다. ^^





요약 :

JBL 칼실이 정식으로 수입되었습니다.

추후 재수입여부는 불분명하나 아무래도 힘들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배를 탄 입장입니다...
우리의 요구를 수입사에 전달할 누군가가 필요하고 그 누군가는 사육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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