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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현황 - 동결건조 쉬림프, JBL 에너길 등등
제목 수입사 현황 - 동결건조 쉬림프, JBL 에너길 등등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3-08-06 18: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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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장기 품절되어 문의가 많은 제품의 수입현황에 대해서 수입사 담당자로부터 전해들은 부분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각 수입사들은 주력상품과 주력대상이 모두 틀리기에 일반 반려시장, 특히 규모가 작고 판매가 부진한 제품들에 비교적 등한시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제가,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바라고 열망할지라도 그것이 회사의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회사입장에서는 굳이 수입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제품들을 취급하다보니 매출이 비교적 부진한 제품이 몇가지만 되어도 회사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창고의 공간도 제한적이고 완전히 판매되기까지 자금이 묶이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더와일드의 품절된 제품은 거의 대부분 수입사 품절이며 상기 언급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모아서 수입사에 전달하여야 하는 역할은 누군가 하여야 하며 계속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수입사에서도 생각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그 첫번째 결실이 JBL 칼실이라고 생각하며 이제 또 JBL 에너길과 동결건조 쉬림프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종적인 결과는 몇개월 뒤가 되겠지만 JBL 수입사의 담당직원에게 JBL 에너길의 오더를 요청하였으며 더와일드의 규모로는 좀 부담스러울 정도의 수량을 요청하였습니다.

오더를 넣는다고 하여 다 반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입사에서 충분히 수입에 승산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도록 수량을 충분히(?) 요청하였기에 가능성이 좀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일부 사육자들의 사재기 대상이 되고 있는 JBL 칼실이 품절을 앞두고 있어 이 또한 요사스런 방법으로(물론 정식 수입품) 재고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원래 초기 요청한 수량만 받는 조건으로 수입이 진행되었으나 워낙에 오랫만에 입고되기도 하고 미네랄과 같은 특정한 목적을 가진 유일한 전용제품이기에 약간의 사재기 성향이 있었으며 덕분에 준비한 수량이 거의 품절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물론 이 역시도 최종적으로 입고하여야 결과를 알 수 있으나 담당직원에게 휴가 내내 전화질(?)과 반복요청으로 인하여 "재고를 확인하여 보겠다" 와 "재고를 확보하였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입이 될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불확실한 요소가 많기에 재고부터 확보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부탁을 드리고자 하는 것도 있는데 사재기보다는 다른 사육자들에게도 사용경험을 나눔하기 위해서 그 수량을 조절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4개 이상은 구매를 자제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물론 사육개체수가 많고 대형종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동결건조 쉬림프가 현재 수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최종 수입되어 입고되기까지 가늠하긴 어렵지만 매번 재촉하고 매주 전화를 드렸더니 수입되면 전화준다고 ... (전화 그만하라는 뉴앙스..) 하시더군요.

그래서 기존의 품절된 제품을 주문하면서 마지막으로 살짝 물어보았더니 이미 진행중이라고 하십니다. ^^
(한번만 더 물어보면 화낼 기세였습니다.)

에스웜은 소량판매나 소매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며 주수익도 도,소매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와일드에서 필요로 하는 도,소매 제품들은 비교적 수입 텀이 긴편이지요.

하여간 요번에 수입이 되면 자금이 되는 한도 내에서 넉넉히 입고하고자 합니다.





원래 저는 남에게 부탁을 하거나 물어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한테 신세를 지는 것도 싫어 하지요..
(대부분 혼자 해결하거나 혼자 찾아서 공부하고 해답을 얻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더와일드를 찾아주시는 분들께는 좀 부탁을 드려야겠습니다.

이러한 재고는 모두 소진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동시에 여러가지 제품의 재고를 넉넉하게 비축하는 것은 자금적인 부담이 심한 편입니다.
어디선가 돈이 샘솟는 것이 아니니까요..


잘 판매되는 제품을 취급하는 것도 생존의 한 방법이지만 전 나름대로 추구하는 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탄 사람이고 더 좋은,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힘을 더해주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노골적이라 참 쑥스럽습니다..)




단순히 배송이 빠르고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쇼핑몰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틀린 것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서비스와 쇼핑몰은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그 사용방법을 가이드해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팔리고 인기가 있고, 수익이 좋은 제품보다는.... 좋은 제품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사육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곳...

더와일드는 그러한 곳이 되고 싶습니다.



뭔가 장황하고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얘기를 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혼자 모든 것을 처리하여야 하는 입장이므로 모든 분들께 100%의 만족을 드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추구하는 바를 향해 조금씩 노력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더와일드 운영자 정진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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