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당분간은 그대로 사용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어항은 매월 조금씩 용돈을 모아서라도 좀 큰것으로 마련해줄 계획이라도 가지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대충 찾아보니 70리터급 리빙박스는 약 2자 어항 정도의 크기인것 같은데 거북이 입장에선 작은 감이 있습니다.
헤엄칠 공간도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거북들은 육상에서의 생활보다 수중에서의 활동에 더 적응하여 살아가는 동물이니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한번에 다 해주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적어도 금전적인 면을 무시할 수 없으니 하나씩 하나씩 완성된 최종 형태를 목표로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어항 크기와 상관이 없는 조명부터 갖추어 주고 수중히터는 현재 사육장에 맞도록 50와트 정도..
나중에 어항을 키우게 되면, 즉 3자 이상으로 하게 되면 수중히터 또한 200와트급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되겠죠.
수심이 너무 낮으면 여러가지 이유로 수면 위로 수중히터가 노출되어 파손될 가능성이 큽니다.
수중히터는 수중에서의 동작을 전제로 하므로 공기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심을 조정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시길.
---------- Original Message ----------
애한테 큰 수조를 사주고싶어도 원하는 크기의 유리수조는 정말 비싸고 제 용돈으론 감당이 안되서ㅠㅠ 일단 시중에 파는 리빙박스 중엔 제일 큰 70L 크기에 키우고있는데 얘한테 많이 작나요?ㅠㅠㅠㅠ
물높이는 4분의 1정도로 대충 15-16L 정도에요 이것도 얘한테 많이 낮았으려나요ㅠㅠ 허우적거리는게 힘들어보여서 낮췄는데..
어떻게 개선해야하고 히터는 어떻게 해야할지
늦었지만 좋은거 다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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