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자주 이용 안하셔도 됩니다. ^^

하지만 참 감사한 말씀이로군요.

일단 현재 보유하신 제품 중에서 사키, 렙토민, 히카리 터틀스틱은 같은 성향의 제품입니다.

잡곡밥이냐 콩밥이냐 쌀밥이냐의 차이랄까요?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된 금액만큼은 아닙니다.

이를 하나로 통일하고 차액을 보조식에 투자하는 것이 낫습니다. 식단의 폭을 넓힐 수 있고 특별한 역할이 가능한 동결건조 레드웜 같은 것들 말입니다.

또한 슈퍼렙토민과 테트라 아로와나도 같은 원료, 같은 성분비율로서 제품명만 다를뿐입니다. 게다가 제조사 또한 같으니 그 차이란 더더욱 미미하겠죠.

먹이량은 현재 먹이는 양의 60% 정도로 조절하되 주3~5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일단 제가 읽은 대부분의 문서에서 테라핀의 성향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다만, 식물성 먹이에서부터 육식성 먹이까지 매우 폭넓은 식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죠.

그러나 제품의 원료비율상 잡식성 거북용 제품이라 할지라도 동물성 컴퍼넌트의 비율이 높은 편이니 육식성 제품과 50 : 50의 비율로 식단을 조합하더라도 무게중심은 동물성 먹이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잡식거북용 사료 40%, 육식성 사료 40%, 보조식 20% 선에서 조합을 하시는 것이 무난하기에 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추천하는 식단 조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제품의 조합이 그만큼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동일한 성향의 제품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잡식거북용 사료 : 사키-히카리 터틀 + 엑소테라 아쿠아틱 터틀

육식성 사료 : 테트라 아로와나 or 히카리 코리도라스 or 히카리 시클리드 골드(히카리 아로와나) 중 선택

보조식 : 에너길, or 레드웜 or  타비아 짱 or  동결건조 쉬림프(테트라 아로와나 조합시 불필요) or  칼실 중 다수선택 가능

개인적으로 곡물이 아닌 좀 더 양질의 식물성 컴퍼넌트가 사용된 식물성 먹거리로서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나 오션 뉴트리션 마린 펠릿 미디엄 정도의 제품을 식단의 한 요소로서 추천드리고 싶지만 먹이반응이나 가격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거의 대다수의 제품들이 곡물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식물성 컴퍼넌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물성 컴퍼넌트가 제공하지 못하는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상기 언급한 제품의 사용이 가장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제품의 원료를 참고해 보시면 왜 저러한 제품을 추천하였는지 납득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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