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원래 자연광은 열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외선의 제공 두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빛에는 당연히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육하의 조명시스템은 이 두가지가 분리된 것이 일반적(권장사항)이기에 열원, 즉 스팟램프 쪽으로 더 향하는 파충류들이 대부분인데 그렇다할지라도 조사거리를 조절하여 열원을 향하더라도 자외선의 유효한 조사거리 내에 있다면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UVB를 잘 쬐지 않는다면 상기 언급한 것처럼 스팟램프 근처에 UVB를 설치하여 일광욕을 하는 한, 어쩔 수 없이 자외선에 노출되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요?

계절적으로 그리고 기후 때문에라도 자외선을 제공받지 못하는 날들은 많습니다.

우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 등등..

한시적인 것은 자연스러운 일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심리적인 부분이나 활동성, 생산(메이팅 유도) 등등 자외선의 순수한 기능도 있지만 칼슘의 흡수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자외선은 칼슘흡수를 돕는 것이지 그 자체가 칼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식단이 중요한 이유가 되겠죠. 먹이를 통해서 상시적인 칼슘과 영양소를 제공받아야 의미가 있을테니까요.

걱정보다는 문제의 해결쪽으로 사육방향을 잡으시면 됩니다.

---------- Original Message ----------

거북(박치기.먹보.막내)네 집입니다~

(엑소테라유러피언토터스)와(사키히카리터틀)

(타비아짱)과(쉬림프)

골고루 잘 먹이고 있는데요

처음 먹는 거라 (사키히카리터틀)은 소형으로 주문했더니 다 먹어가서

이번엔 대용량 주문하러 왔어요^^

아이들이 먹이 크기에도 매우 만족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소켓과 스팟램프 1개씩 더 구입을 했는데요

UVB램프보다는 스팟을 더 좋아해서요

되도록 쬐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혹시 유브이램프를 잘 쬐지 않을시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