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먹이붙임에 대해서는 딱히 공통된 방법 같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거북이가 먹이를 먹지 않는 이유는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경우 야생에서 하면을 하며 4개월 정도 금식을 하기도 하는데, 페인티드나 슬라이더, 쿠터와 같은 경우에는 딱히 금식기를 갖지는 않습니다.

물론 동면을 해야할 조건이 된다면 다가올 혹독한 시기를 견뎌내기 위해 혹은 암컷의 경우 산란기에도 금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사육시에는 딱히 금식을 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계절이 바뀔때, 수온이나 공기의 온도가 서서히 떨어지면 한시적으로 금식을 하는 경우는 저도 경험하였지만 그외의 경우라면 ... 내적인 문제가 발생하여서일수도 있습니다.

현재 쉬림프라도 먹는다고 하니 다행한 일이지만 이를 반복하게 된다면 다시는 사료를 먹지 않게될 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사료를 반복하고 반응을 관찰하여 이를 이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미리 말씀드렸다시피 먹이붙임에 공통적인 방법이란 것은 없다는 정도만 말씀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저는 페인티드 거북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거북이는 7년 정도 살았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만 거의 5년 넘게 사료를 사서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4달 전부터 사료를 전혀 먹지 않네요. 렙칼 수생거북, 엑소테라 아쿠아틱 터틀, 렙토민 등의 여러 가지 사료들을 항상 잘 먹어왔었는데, 그 어떤 것도 먹지 않네요... 비타민 뿌려줘도 잘 먹던 아이였는데요..

그래도 쉬림프는 먹길래 쉬림프를 주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사료를 먹을까요?

한달 넘게 먹이를 주지 않고 사료를 주는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