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주말은 휴무인지라 이제야 글을 확인하였습니다.

본문글 인용하여 조언 드리오며 제품의 선택에 목적이나 역할이 불분명하다면 이는 재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때 블로그에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사이트내에서 정보들을 보고 참고해서 사료조합 짜봤는데 지적부탁드립니다.

>어느글에서 원료나 성향이 완전다른 3가지의사료를 조합하는것이 좋다는글을 봐서

>주식은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되는 랩토민으로 정했습니다

거의 동일한 제품을 3종류 구입하여 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원료나 성향이 틀린 제품을 권하였으며 이는 그 비용만큼의 가치를 위함입니다.

적어도 식단의 폭이라도 넓혀야 비용을 투자하는 보람이 있겠죠.

주식은 육식성 먹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렙토민이나 히카리 터틀스틱, 와들리 렙타일 스틱, 등등은 기본적으로 잡식성 거북을 위한 제품입니다.

>육식성사료: 테트라아로와나. 노보스틱

테트라 아로와나는 크랩, 쉬림프와 같은 갑각류 위주의 원료로 제조된 제품이며 노보스틱은 전형적인 어분(Fish Meal)에 의한 제품입니다.

성향이 틀리므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으나 비용적인 부담이 있으므로 한가지만 선택하셔도 됩니다.

다음번에 다른 제품으로 먹이게 되면 식단의 폭도 넓히고 비용도 줄인다는 장점이 있지요.

또다른 추천제품으로는 히카리 코리도라스, 히카리 시클리드 골드 등등이 있습니다.

>식물성원료사료로는 렙칼 수생거북 전용사료나 원료는 자세히모르겠지만

>아쿠아틱터틀도고려중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고심하여 짜본식단입니다 지적 많이해주세요 ^^

물론 순수한 100% 육식성 동물은 많지 않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던 초식 특유의 성분을 간접적으로나마 취하게 되거나 소량일지라도 초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스크와 같은 육식성향이 강한 동물도 초식을 종종한다는 피드백이나 위에서 20%의 식물성 먹거리가 나왔다는 것이 그 하나의 예겠죠.

그러나 굳이 이를 위해 초식성 먹거리를 구입할 필요는 없으며 이는 잡식성 거북을 위한 제품에는 어느 정도 초식먹거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보잘것 없긴 하지만...

차라리 좀 더 자연스러운 곤충류의 먹거리를 추가하여 식단의 다양성을 넓히는 것도 좋습니다.

1. 테트라 아로와나 + 렙토민 + 건조 레드웜

2. JBL 노보스틱 엠 + 히카리 터틀스틱 + 건조 메뚜기 + 실크웜

3. 히카리 시클리드 골드 + 렙토민 + JBL 에너길

등등등...

제품의 원료를 참조하시면 되도록 원료의 중복(성향)을 피하였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매번 같은 것을 먹일 필요 없으니 순서대로 조합하여 식단의 폭을 넓히는 것이 권장됩니다.

공부 많이 안하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