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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제목 꼬맹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4-04-23 11:15:4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71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


반수생 거북이란 놈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습니까..(정말 큰놈들도 있지만..)

어항에서 자라는 놈들은 그래서 다 꼬맹이라고 부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하..


말씀하신 것처럼 잘 먹던 아이들도 종종 특별한 이유 없이 먹이반응이 저조하기도 하고 컨디션도 안좋을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투정이란 표현이 제법 적절해 보입니다.



스스로 먹이를 찾아 다니던 놈이 이젠 가만히 있어도 맛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점점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


우리 애들도 한번 기호성 높은 먹거리를 먹으면 평소 먹던 먹거리를 잘 먹지 않아 내심 곤란합니다. ^^


원치 않는 금식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고 평소 과하여 축적된 무엇인가를 소진하기에 오히려 좋을 수도 있으니 가끔씩 배불리 먹이고 금식도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처럼 가끔 한번씩 배불리 먹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지 않나요? ^^




---------- Original Message ----------

"꼬맹이"이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얘 또 컸어!!!" 하고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기에 "꼬맹이"란 말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꼬맹이는 드디어 또 밥투정을 시작했답니다.

작년에 그렇게 속썩이더니 또 시작이네요..

그래서 이번엔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문을 했는데, 역시 딱!! 걸려서 초식성 샘플을 보내주셨네요.

지난번 샘플로 보내주신 테트로 아로나와를 잘 먹길래 이번에 처음 주문해 봤구요,

타비아 피쉬밀은 줄때마다 입 꽉 다물고 안먹겠다고 버티고 있어요.

그래도 몸에 좋은 거니까 먹어야 한다고 저도 버티고 있어요.

테트라렙토민은 꾸준히 잘 먹고 있는 사료 중 하나입니다.

 

우리 거여사께서 오매불망 먹고 싶어하는 건 JBL에너길...ㅋㅋ

뚜껑 여는 소리만 들려도 어항 밖으로 몸이 반이상 튀어나와요.

그래도 많이 주지 않으려고 3일에 한번 정도 싫어하는 사료 다 먹으면 주는데

그거 먹고 나면 또 며칠 단식투쟁 들어갑니다.

 

늙어서 고집만 는다는 저의 불평에 친구 중 하나는

아니야. 쟤 어쩌면 이제 사춘기 일지도 몰라... 하면서 좋아하는 것 좀 자주 주라고 하는데..

아무튼.. 밥 먹을때마다 저도 갈등이고, 거여사도 고민 많을 것 같아요..

이걸 줘야하나 어쩌나... 이걸 먹어줘야 하나 어쩌나...

 

밥투정이 좀 줄어들면 다른 사료도 또 시도해 볼게요.

번창하시구요, 항상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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