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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을 먹기 시작하네요.
제목 유러피안을 먹기 시작하네요.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03-14 20:11:3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77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자전거를 타기도 했지만 오랫만에 지인과의 만남이 있어 같이 먹고 나들이를 나갔다 왔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나른하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적어도 방에 있기 어려운, 좋은 날씨였네요. ^^


꿀꿀이란 놈이 이제 슬슬 적응할려나 봅니다.

안먹던 것도 반응을 보이고 말이죠.

붙임에 한두번 성공해보면 자신이 붙어서 새로운 식단을 구성해볼 용기도 생기고 그 결과가 눈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사육에 새로운 즐거움이 시작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전 요즘 당근의 매력에 폭 빠져 있는지라 남들에게 얘기할만한 수준은 아니겠지만 뭔가 차이가 조금씩 보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대감이 더 커지는군요.


부인께서 붙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것으로 짐작 되오니..

한번 문의를 해보심이 좋을것 같네요. 하하하.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불타는 금요일입니다만, 저는 회사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더와일드님은 주말 라이딩이라도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잠시 집에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다시 들어왔는데, 집에 온 김이 꿀꿀이 녀석을 봤더니

사람을 보고 달려드는 기세가 전투적이더군요.

혹시나? 하고 유러피안을 주니 아앙~ 하고 입을 벌리더니 와구와구 먹기 시작합니다.


이틀 전 얼마나 먹나보자 싶어 건당근을 한움큼 쥐어줬더니 별주부 녀석과는 다르게 

먹을만큼 먹었는지 남은 당근을 두고 엉금엉금 바닥을 기어다니더군요.

그 후에 식사는 유러피안 한 두개 정도만 아침 저녁에 줬습니다.

이내 물었다가 뱉어버리긴 했지만요.


그리고 하루 반나절을 굶고 오늘 저녁에야 유러피안을 제대로 먹기 시작하는군요. ㅎㅎ

내일 정도 하루 굶기고 일요일에 유러피안만 주며 붙임을 굳여보려고 합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먹이 붙임이 성공하면 참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제게 자꾸 무언가를 주며 붙임을 시도(?)하려는 것 같은데

인간인 저도 배가 고프면 먹고 익숙해지면 먹을만 하니 거북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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