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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비타민 D3 경구 투여 와 UVB노출에 대해서
제목 [답변] 비타민 D3 경구 투여 와 UVB노출에 대해서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2-10-2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756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저는 UVB를 사용해야 한다고 항상 권장하였는데, 저 나름대로 이에 관련한 칼슘대사에 대한 문서와 자외선이 미치는 영향에 관련된 논문, 각종 사육시트,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로 하였습니다.

아래 링크에 제시된 문서를 아직 읽어보진 못하였지만 저 또한 여지껏 그리 알고 있었으며 경구를 통한 비타민 D3와 자가생성에 의한 비타민 D3는 효율과 안정성면에서 차이가 있고 또 이들의 진화는 자가생성에 맞추어 진화되었기 때문에 UVB의 사용을 권장하였습니다.

물론 UVB가 없어도 몇년 동안 별다른 트러블이 육안으로 관찰되지는 않기 때문에 이의 사용이 필요 없다는 식의 주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만, 실험군과 대조군의 비교 없이 이 또한 무의미한 주장일 뿐입니다.

고작 한두마리의 비교는... 더더욱 그러하겠죠.



일반적으로 적정 섭취량 또한 추정치일 뿐이며 이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인위적인 양의 제공이나 추정치에 의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일광욕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필요에 의해 노출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스템을 갖추어 놓는 것이겠죠.

자외선의 조사는 파충류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조류나 사람조차도 자연광의 노출로 인해 얻는 매리트는 많으니까요.



1. 저 논문 또한 거북에게 동일하게 적용이 되나 비타민 D3의 섭취량이라든지 기타 특정 동물에 국한된 구체적인 수치는 별로 의미는 없습니다.

자외선램프에 관련된 질문답변을 참조하여 보시면 되겠지만 항상 일조시간에 준하여 램프의 작동을 권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수치에 대한 근거나 인위적인 제공량이 추정치이므로 필요한 양의 자가생성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2. 렙토민의 역할에 대해서는 비타민 D3의 제공이 아니라 칼슘비율의 유지에 국한하여 항상 언급하였습니다.
사실 비타민 D3가 풍부한 사료는 많습니다.
하지만 칼슘의 비율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은 많지가 않죠.
식단을 통한 상시적인 칼슘이 제공되어야 비타민 D3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제품의 함유량은 1개의 함유량이라기 보다 1Kg 당의 함유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 1Kg짜리 제품은 없으며 그 양을 우리가 수치적으로 가늠하긴 어렵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러한 것들은 보조제일뿐입니다.
보험성이며 이러한 것에 의존한 영양의 제공은 부작용이나 과다할 수가 있습니다.


얼마나 줘야할지... 누가 자신있게 제시할 수 있겠습니까?


1mg = 1000 mcg
1mcg = 40 IU


IU 국제표기  IE 독일어 표기(Internationale Einheit)


4.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릅니다.

 

주 2~3회라는 수치는 아마도 스스로 설정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 나름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판단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판단의 근거를 다시금 검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권장하는 사용방법은 보험성의 제공을 권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이고 잦은 공급이야말로 과다의 위험이 높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외선 램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stucide22/60199680306
 

 

 

이 글 또한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되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언급이라기 보다 그냥 가볍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제가 어제 여기서 UVB를 샀습니다 ^^,, 그러던 중에 거북이 관련 카페에서 이런글을 보았네요..

http://blog.naver.com/khjeong44/20169255229

 

이분의 주장과 저 논문이 만약 사실이며.. 거북이에게 적용이 된다면

 

반수생 거북이 (쿠터류, 슬라이더류 )는 비타민 D3가 먹이를 통해 섭취 가능하기 때문에 UVB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육자들이 정말 위험하고 큰 착각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철썩 같이 믿고 있던 랩토민도 D3의 양이 얼마 안되며.. 그나마 경구투여면 더 효율성이 줄어든다니...ㅜㅜ

 

-----------------------------------

 

그래서 결과적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1. 저 논문이 반수생 거북이에게도 유효하게 적용이 될까요???

 

2. 만약 그렇다면 렙토민을 통한 D3 섭취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하나요??

 

3.터틀썬 같은 경우 D3가 10 ml 당 150ie라고 나와 있는데 몇 mg으로 봐야 하나요??

(체감할수 있는 어느정도의 수치만이라도../ 감이 안잡히네요.. 얼마나 줘야 할지..)

 

4.비타민 D3 중독이 가장 무섭다고 하던데.. 경구 투여의 효율이 저리 떨어진다면... 터틀썬을 주 2~3회정도

  줘도 될까요???  (7~8cm 반수생 거북/ 한번에 4방울 정도/ 렙토민에 직접 묻혀 투여)

 

갑자기 이렇게 많은 질문 해서 송구스럽네요... 하지만 많은 사육자들이 렙토민이나 기타 사료를 통한 D3 섭취를 내심 믿고 UVB 램프를 구비 하지 않는 심리가 많을거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카페 게시판의 글을 봐도.,, UVB 효과의 관한 논쟁이 끊이지 않으며.. 대부분 필요없다는 입장의 분들이 먹이를 통해 가능하다고 하는 주장인데요...( 지금은 이 논문때문에,, 좀 큰 파장이 일어난듯 싶습니다..)

 

그래서 더와일드님에게 물어 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것 같아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주인분에게 퍼간다고는 애기를 했지만.. 내심 마음에 걸리네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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