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자유로운 의견을 게시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막내거북이 꼬리가 잘렷네요ㅜㅜ 속상해서 주저리~
제목 막내거북이 꼬리가 잘렷네요ㅜㅜ 속상해서 주저리~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8-05 01:03:5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456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저런...막내 꼬리가 잘렸군요..

불행한 일입니다. ㅠㅜ

 

이종간 혹은 동종간 합사의 경우 유독 어릴때 꼬리가 잘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심한 경우 큰 거북이가 작은 거북의 머리를 잘라먹는 경우도 제 지인을 통해 들은 바 있습니다.

 

특히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에는 더더욱 가능성이 커지는 듯 싶습니다.

먹이로 인식을 하는 것일까요?

 

 

 

저의 경우에는 발과 머리를 물어대는 거북 한마리가 있어 다른 거북의 발톱이 잘려나가 피가 나는 것을 직접 목격한 적도 있는데, 입질을 하는 것을 보는 순간 약간 섬뜩한 기분이 들더군요..

 

 

 

제 붉귀는 모두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새끼때부터 키운 것이고 한마리는 동갑의 거북을 6살때쯤 죽어가는 것을 데려와 같이 키우기 시작하였는데 성장환경이 좋지 않아 유난히 크기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인지 큰 거북이가 작은 거북의 머리를 유독 물어대는데 가끔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머리만을 무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의미가 있는 듯한데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수위가 높을때만 머리를 물고 물 높이가 낮을때는 머리를 물지 않기에 유독 시기적으로 심할때는 수위를 낮추어 주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결코 사이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도망갈 여지가 있도록 큰 어항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관상하기에도 좋고..

 

 

 

 

어항의 물은 유기물이 풍부하고 온도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박테리아나 기타 세균이 매우 증식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상처가 있다면 감염의 우려가 분명히 있을테지요.

 

 

 

 

일단 상처부위를 통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물 없는 별도의 케이지에 넣어 두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포비돈요오드와 같은 살균소독제나 후시딘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타 다른 제품은 피드백을 받지 못하여 확신하지 못하나 포비돈요오드와 같은 외피용 살균소독제나 마이신 성분이 들어있는 후시딘의 경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기간 건조한 환경에서 노출될 경우 필요로 하는 수분을 취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깨끗한 물에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일정 기간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어느 정도 처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 Original Message ----------

속상한 마음에 주저리 하러왔습니다...ㅜㅜㅜ

 

얼마전부터 막내거북이 꼬리에 상처가 나서 걱정이 됫엇는데

 

방금 꼬리가 완전 잘렷네요...ㅜㅜㅜ

 

먼저 잇던 커먼들과 이스턴은 잘 지내기에 서든도 합사를 햇던건데 ㅜㅜㅜ

 

합사하고 거의 3주동안은 잘 지내서 안심햇더니 .. 결국 사고가 낫네요 ㅜㅜ

 

몸크기가 너무 차이가 난걸까요..ㅜㅜ( 이스턴 커먼 7-8cm... 막내 서든 3.5.cm...)

 

거북이는 움직이는거에 입질을 한다기에 배부르면 입질 안하겟거니 하고

 

항상 밥도 배부르게 주고 햇는데..엉엉 ㅜㅜ

 

오늘 퇴근후 막내 상태를 봣을때 발바닥도 까져서 부어잇더라고요...

 

그래서 연고 발라주고 소독해주고 넣어놧는데.

 

방금막내가 히터기에 몸이 껴잇어서 꺼내주려고 하는데 커먼이 밑에 잇어서

 

아차싶어 얼릉 끄내보니 꼬리가 완전히 잘려잇더라구요 ㅜㅜㅜ

 

너무 미안해 죽겠습니다ㅜㅜㅜ 서든이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 분리사육 해야겟네요 ㅜㅜㅜ

 

서든오기전에 보석거북이가 잇엇는데 얘도 꼬리 완전 잘리고 하늘로 가버렸거든요...

 

그래서 서든이도 그렇게 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ㅜㅜㅜ

 

근데 한가지 다행인건 아직 밥은 잘 먹네요...

 

어서 밥 잘 먹고 해서 괜찮아졌으면 좋겟는데..

 

 

아..근데 꼬리에 마데카솔 발라줘도 될까요?ㅜㅜ

 

 

암튼 누구한테 하소연 할때도 없고해서 주저리 하고 갑니다ㅜㅜ

 

사장님 거북이들은 사이좋게 지내나요?ㅜㅜ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답변 목록

  • 양승화 2011-08-11 23:04:1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사장님 말씀대로 수조의 물도 배만 살짝 닫게 조금만 넣고
    소독해주고 후시딘 발라줬는데 결국 하늘로 갓네요ㅜㅜ
    다행히 다치고나서 밥은 잘 먹어서 안심햇는데..ㅜㅜ
    휴가 간 3일동안 소독을 못해줘서일까요?
  • 양승화 2011-08-11 23:05:14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앞전에 아이도 꼬리가 잘린후 죽엇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용 ㅠㅠㅠㅠ
    앞으로 크기차이가 많이나면 합사하지 말아야겟습니다ㅜㅜ

스팸 신고 스팸 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