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보통 초식에 의존적인 잡식거북들, 슬라이더나 맵터틀, 페인티드, 쿠터 등도 확율적으로 육식을 합니다.

수서곤충이나 수서 무척추동물, 어류의 사체, 스네일류, 갑각류 등이 그것들입니다.

단지, 그 비율이 적을뿐이기에 잘 권장을 하진 않습니다만 동물성 먹거리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용도로 고품질의 동물성 먹이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입니다.

저 또한 테트라 아로와나, 히카리 아로와나 혹은 각종 건조곤충류, 건조 레드웜과 같은 먹이를 비 정기적으로 식단에 포함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동결건조 쉬림프를 조금 더 먹이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잡식거북용 사료의 주원료가 어분(Fish meal)이다보니 비용적인 면을 고려하여 자주 언급하지는 않습니다만 야생에서의 식단을 일반적인 사료로 대체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시는 사육자들에게는 권장하는 편입니다.

비율은 보조식 정도로 생각하여 전체식단에서 20% 이내에서라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이러한 먹거리들이 전체 식단의 균형을 흩뜨리지만 않는다면 그 어떤 것이든 추가하는 것이 장점이 있습니다.

20Cm급이면 아직 한참을 더 자랄겁니다.

이럴때 오히려 먹이량을 잘 조절하셔야할겁니다.

외피를 가진 동물들은 갑작스럽게 성장하여 배갑에 나이테와 같은 결이 생기면 평생을 달고 살아야하니 폭풍성장은 전혀 좋을일이 없습니다.

매번 식단의 요소를 바꾸어주되 먹이량의 적당한 수준에서의 제어와 안전을 위한 금식이 아름다운 배갑을 만들고 건강을 위하여 필요합니다.

동물성 먹이도 좋지만 비용을 생각한다면 저로서는 다량, 미량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는 칼실을 권해드립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미네랄 공급을 목적으로한 제품들이 많지 않기에 칼슘제의 사용처럼 칼실을 보험성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장점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제품설명을 읽어보시고 제품의 필요성과 사용방법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Original Message ----------

더 와일드님 블로그 보니 초식에 의존적인 동물들에게도 육식이 매우 중요하며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하려고 해요 제가 키우는 거북이는 페닌슐라쿠터 2마리이고요 20,18 cm인데 성장선이 많이 벌어져서 많이 클 거 같아요 먹이 주는 비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