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하고 뿌듯한 기사를 얼마전에 보았습니다.

한류라는 것이 몇 년전부터 신문지상에 언급되더니 이제는 K-Pop이라는 것이 외국에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한국에 대한 외국의 반응을 본다는 것이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기사나 동영상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저 어릴적 대한민국은 소수의 외국인만 알고 있던 작고 가난한 나라였는데, 이제는 대한민국을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고 한국어 강좌나 강의도 인기가 있다고 하니 이런 것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이기도 하겠지요.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어린 시절,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부르며 상상하던 대한민국에 지금 살고 있다는 것이 새삼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를 있게한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애국장병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우리가 경제적 성장과 행복한 삶,  문화의 한축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희생과 자식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만 하셨던 아버지 세대의 덕분이겠죠.

현충일을 맞이하여 고마운 분들의 뜻을 다시 한번 기려봅니다.

우리의 행복한 모습과 조국의 발전을 보신다면 그분들도 편안하게 눈을 감으실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검색한 K-Pop 매쉬업입니다.

상당한 수준이며 참 듣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