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다 갔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셨는지요.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아카펠라도 종종 듣는데 오늘 들은 것 중의 하나는 북치는 소년입니다.
캐롤송에 빠지지 않는 곡이지요.
어릴 적 그리 풍족하시 않았던 시절.
친척끼리 모여 앉아 텔레비젼을 보면서 크리스마스가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마냥 즐겁고 두근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흔하지만 그 당시에는 매우 비싼 과일이었던 바나나를 먹었던 적도 있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맛난 과일이 다 있을까 생각하면서 줄어드는 바나나를 아쉬워했었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텔레비젼에서는 온갖 재미난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크레이모션픽쳐? 같은 영화 비스므리한 것들이 자주 했었습니다.
유행이었던 걸까요?
저와 비슷한 연배의 분들도 더와일드를 찾으시니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서 옛기억을 더듬어 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1분 30초 정도 지나면 드디어 익숙한 멜로디가 나옵니다. 참 좋은 곡입니다.)
좋은 밤 되시길 ^^
지금은 보기 드물지만..ㅋㅋㅋ
저는 지금도 크리스마스가 완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담날이 생일인지라;;
어릴적부터 선물을 2배로 받았죠
지금은 아예 서점에는 팔지도 않더군요. 생각해보면 촌스럽지만 국민학교시절 서점에서 팔던 카드가 참 예뻤는데..ㅋ
한때는 카드를 모으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었는데요.
금년 크리스마스에는 울 거북이들 밀웜케익이라도 해서 자축해야겠습니다.
밀웜케익..
-_- 과연 어떤 모양일까요..ㅋㅋㅋ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