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프트는 페닌슐러나 레드벨리같은 초식성향이 강한 거북에게 먹이기 좋은 사료인데, 종종 주식개념으로 구입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전 이미 개봉한 사료가 너무 많아서 노보리프트는 차마 뜯지를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초식성 펠랫의 제품들, JBL 노보리프트나 히카리 시클리드 엑셀은 대상 열대어의 특성에 맞게 생산된 제품이다보니 다 침강성이더군요.

물에 뜨기만 한다면 저희 거북이도 그나마 찾아먹기 좋을련만...

요즘엔 날씨가 좋아서 거북이 일광욕 시키기 참 좋더군요.

참고로 사람도 일광욕을 하게 되면 비타민 D3를 합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거북과는 틀려서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D2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비타민 D3에 전전으로 의존하지 않는 것이 차이랄까요?

---------- Original Message ----------

 먼저 물에 뜨는 사료가 아닙니다..ㅎ

물에 뜨는 줄 알았는데 바로 바닥으로 직행..ㅎ

사료나 건조먹이는 가리지 않고 잘 먹으면서 생야채나 과일은 절대 안먹는 거순이를 위해 구입.

타비아짱과 같이 사서.. 타비아짱과 비교 하자면..

먼저 입자가 타비아짱 보가 가늘고 길쭉한, 색은 짙은 녹색, 향은 야채냄새;;

아무래도.. 육식을 좋아하는 거순이(소고기 돼지고기 킬러)를 위해..

조금이라도 야채함량이 높은 사료를 원했는데 노보리프트가 입고 되었네요.

주면 바닥으로 다 직행하지만.. 청소기가 먼지를 흡입하듯;; 깔끔하게 다 주어 먹네요;;;

야채사료라고 해서 기호성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전혀 거부반응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재미있는 야채나 과일함량이 아주 높은 사료가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