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

보통 입크기에 비해 큰 입자의 먹거리들은 열대어의 종류에 따라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먹기 좋도록 20분 정도 물에 불려서 주시면 골고루 먹을 수가 있을겁니다.

이렇듯 식단을 조정해가면서 애어의 성장과정을 보는 것이 의외로 즐겁고 만족스러운 생활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하며 다음 번에는 크랩용 제품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생물적 차이가 클수록 기존의 식단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가 많을 수도 있으며 남과 다른 자신만의 애어의 모습을 즐기는 것...

진정한 사육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적으로 대다수 주말먹이들은 칼슘이 10~20% 정도랍니다. ^^

플레코류의 생선들도 즐겨 하는 먹거리이며 스네일류의 패각들에게도 좋지요..

---------- Original Message ----------

자라도 먹이고 컴프리에게 칼슘도 공급할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자라는 다음 주에 올 예정이라 먹여보지는 않았고

컴프리에게만 먹여 봤습니다.

반응은...

아침 출근 무렵에 뿌려 주면 바로 달려 들지는 않지만

퇴근 후 어항 속을 보면 다 먹었는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청소할 때 봐도 건데기가 남아 있지 않는 걸로 봐서

남기지 않고 죄다 먹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주 1~2회 정도 꾸준히 급여하고 있습니다.

어제 지긋이 어항 속을 들어다 보며 느낀 것인데

성장이 더디기로 유명한 컴프리임에도 커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더와일드와 가까이 해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