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이웃분의 블로거에서만 보던 히카리 터틀스틱을 국내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저도 구입하고 싶었지만 외국에서의 제품구입은 비용면에서나 방법 또한 쉽지 않은 일이었기에 끝내 사용해본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양이 적어보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타제품에 비해 약간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성체가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입자와 쉬림프의 첨가와 칼슘스틱 등은 나름 제품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거북용 사료에는 흔하지 않은 해조류와 면역력을 위한 마늘, 스피루리나가 첨가되어 있는데 특히 스피루리나는 천연색소의 공급원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디스커스 브리딩 그룹에 공급한 결과 생존율에 영향을 주었다는 보고도 있는 것처럼 발색과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발색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기에 쉽게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적어도 가능성은 가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좋은 선택이었다고 돌이켜볼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PS.

종종 특정 색의 입자를 먹지 않는다는 피드백이 올라오긴 하는데,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군요. ^^

---------- Original Message ----------

음 일단 용량은

집에 다쓴 와들리 렙타일 스틱 한통에 다 들어갑니다~

크기는 렙타일 스틱 보다 굵구 둥그스럽구요~

아직 첨먹는 크기의 사료라 그런지 먹는데 좀 부자연스럽게 먹긴하드라구요 ㅎㅎㅎ

먹다보면 괜찮아지겠죠~

중요한점!

색깔별로 영양분이 좀 틀려서 그런가 맛이 틀려서 그런가

좋아하는것만 먹드라구요 ㅋㅋ입맛에 맞는것만이라는표현이 맞을듯.

머 그래두~ 만족합니다~

배고프면 다먹죠!ㅋ

한번 사용해보셔요~

재미있습니다. 사료 생김새나 또 거북이가 사료 크기때문에 앞발로 우걱우걱하면서 먹어대는모습이요 ㅎㅎㅎ

영양분도 좋다고 느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