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하겐 선글루 램프가 갑자기 망가지는 바람에.. 2달뿐이 못썼는데 고장나버려서 급하게 새로 알아보다가 문득 알게 되어 구매했지요.

전구가 참 콤팩트 하게도 생겼고요. 열도 많이 나는것 같아요.

그러므로 소켓에 연결하는 그 부분이 돌같은걸로 된 소켓이 꼭 필요할것 같아요.

전등갓도 만져보면 뜨끈뜨끈하고요

거북수조는 낮에는 늘상 유브이비 켜주는데 거북이들이 유브이만 켜주면 안올라오다가 스팟을 같이 켜줘야 올라오더군요.

선글루가 고장나서 며칠 못켜주다 이거 받아서 켜주니 바로 올라왔어요.

따뜻하니 좋은가봐요.열이 있으니 등딱지가 드라이 한듯 빼싹 말라서 왜 가뭄이 심하면 거북이 등껍질이라는 말을 하는지 그럴듯 싶구나 싶도록 빼싹 말라서 거북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다리랑 팔을 쭉 뻗고 머리도 쭉 내밀고 눈을 감고 즐기는 거북도 있고요. 팔다리는 오므리고 눈감고 즐기는 거북도 있네요.

여름엔 더워서 켜주기 겁나지만 겨울엔 난방에 꽤나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러면서도 소비전력이 50w뿐이 안되니 정말 대단한 전구같아요.

여기는 관리자님이 직접 써보고 만족스러운것만 상품 올린다해서 그냥 편하게 사료주문하며 같이 구매했죠

전구같은거 불량 오면 참 곤란한데 따로 테스트 해서 보내달라기도 바쁘신데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있었는데 관리자님이 알아서 테스트 해서 보내주셨다고 날짜랑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너무 믿음직스럽고 깔끔한 처리에 사길 잘했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