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다행스러운 일이로군요.
말못하는 동물이 먹이를 먹지 않을때 사육자의 속이 가장 타들어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답답한 경험.. 저도 겪어 보았습니다. ^^
거의 4개월을 먹지 않던데, 어떻게든 살려 보겠다고 비타민 온욕부터 먹든 안먹든 여러 종류의 사료를 줘가며 어떤 먹거리에 반응을 보이나 살펴 보기도 하였습니다.
박스터틀 푸드와 섞어서 먹이는 것은 참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장기의 박스터틀들은 의외로 많은 양의 먹이를 먹지 않는 것 같은데, 과하게 먹이면 피라미딩까지는 아니더라도 급격하게 자란 부분으로 인해 배갑에 결이 생기기도 하니 먹이량을 조절하셔야할 필요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반수생 거북들은 거의 결이 안생기는 편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식단 구성 권해드리오며... 후기 감사합니다. ^^
---------- Original Message ----------
반수생사육하면서 렙토민만 먹던 녀석이었는데
습지사육으로 바뀐 뒤 주셨던 샘플들도, 생과일도,생고기도,먹었던 렙토민까지 하나도 입에 대지 않던 녀석이
이 사료 하나에 입맛을 되찾았습니다.
오히려 이사료랑만 섞어주니 렙토민이나 다른 사료들까지 소량이나마 같이 먹기 시작했네요.
타사이트에서는 렙칼 박스터틀 푸드는 거의 판매하지 않던데....여기서는 계속 판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참고로 저희 거북이는 암보이나 박스터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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