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른 쇼핑몰 운영자로부터 듣는 얘기로는 고객분들께 사은품이나 선물을 증정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저런 쇼핑을 할때 하나라도 더 받으면 참 ~ 기분이 좋습니다.
괜한 충성심도 생기고 말이지요.
그런데 저는 종종 고객분들께 오히려 선물을 받고는 합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요. ^^
이러다가 더와일드는 고객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한다는 소문이 돌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이 양배추 두 덩어리는 어른 머리통만한데, 이전에 사무실에 방문하셨던 분께서 와이프 되시는 분과 잠시 방문하시면서 저에게 선물로 주시고 가신 겁니다.
제가 양배추를 좋아한다고 얘기했었고 양배추 사달라고 말했던 것 같기도 하고... 하하하..
겉의 거칠은 껍질은 우리 슈퍼웜하고 밀웜들이 지금 먹고 있구요.
안의 야들야들한 부분은 제가 먹기 위해서 지금 찌고 있습니다.
양념장은 멸치분말과 제염다시마, 새우분말을 고추장과 섞어서 시큼 달달하게 만들었지요..
군대에 있을때는 양배추가 그리 싫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그런가 요즘에는 양배추 같은 채소가 참 좋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
다음에는 더치커피 준비해서 저도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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