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새로운 상품이 입고되어 열심히 포토샵 작업을 하다가 혹시나 해서 봤더니 역시 글을 남겨 주셨네요.

뉴트라핀 스피루리나 정은 저도 먹여보진 않았습니다.

일단 이런 태블릿 타입의 사료는 장시간 물속에서 풀어지지 않도록 제작되는게 일반적인데 생각보다 딱딱합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 밀가루반죽을 말렸을때 정도라고 해야하나요?

스피루리나 혹은 클로렐라 등은 비교적 가격이 고가인 발색용 사료에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첨가되는 원료이며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하니 당연히 거북에게도 좋은 재료입니다.

그러나 좀더 자연스럽게 먹일 방법이 있다면 권해드릴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권해드리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거북의 기호성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보이는데, 냄새가 거의 나질 않습니다.

물론 물에 젖은 상태에서는 틀리겠지만 흔히 "고소한 냄새"하고는 거리가 있지요..

일전에 커먼머스크를 키우시는 고객분과 통화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분과의 대화중에 커먼머스크라 할지라도 초식성 먹이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더니 히카리 코리도라스를 커먼머스크가 잘 먹는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불확실하니 구입은 자제하시고, 제가 먼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다행히 하겐 스피루리나 정과 메가7 개봉 해놓은 것이 있으니 한번 도전해 봅지요.

다만 내일은 제가 서울로 출장(?)을 가기 때문에 천상 결과는 토요일에나 게시할 수 있을듯 합니다.

재미있는 제품 많이 사올께요. ^^

---------- Original Message ----------

 거북 사료중에도 JBL의 타블릿 보조사료가 있잖아요?

이것도 비슷한 타블릿 사료인데.. 스피루리나 30프로 함유가 꽤 맘에 드네요.

이것 역시 거북이에게 먹여도 괜찮겠지요?